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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화에서 등장하는 그 여자는 탈영병의 여자 친구이다. 마지막에 반전을 가져오는 인물이기도 하다. 그 여자가 정현민에게 괴롭힘 당했다는 사실에 준호는 자신의 어머니를 떠 올린다. 4화 몬티 홀 문제는 어려운 가정 형편을 탈영병 본인이 나름대로 타게 하기 위해 이용한 딜레마이다. 3화와 4화 탈영병을 대비해서 보면 좋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다.
이 글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으니 읽으실 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화 그 여자
안준호와 한호열은 자살소동 병사(최준목)을 체포하는 데 성공하여 포상 휴가를 받는다. 두 사람은 호열의 집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수도방위사령부 D.P.로부터 지원 요청을 받는다. 그들은 탈영한 정현민을 잡는 것을 돕기 위해 부산으로 출발했다. 부산에서 수방사 D.P.와 만났는데 수방사 조장인 김규는 한호열의 동기이자 호열이 아껴두었던 초코파이를 훔쳐먹었던 인물이기도 했다. 호열은 저들보다 먼저 탈영병 정현민을 잡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그리고 정현민의 아버지 집으로 향했다
수방사 조는 아버지 집을 방문하겠다고 했고, 안호준과 한호열 조는 여자친구 집에 가기로 했지만 호열은 아버지 집 쪽을 선택하고 수방사 보다 먼저 아버지 집에 도착했다. 정현민은 아버지에게 패륜적인 모습까지 보이는 인물이다. 교회 전도 활동을 하시는 사람들이 아버지 집 초인종을 계속 누르고 있었다. 화가 난 탈영병은 문을 열고 나가 이들에게 화를 낸다. 그리고 다시 아버지한테도 화를 내고 장식장 유리를 주먹으로 부순다. 이때 다시 초인종이 울리고 화가 나있던 정현민이 문을 여는데 전도하는 사람들이 아니고 준호와 호열이었다. 정현민은 창을 통해 밖으로 도주했고 준호는 끝까지 쫓아가서 격투를 벌이지만 결국 체포하는데 실패한다.
체포 실패로 박 중사(김성균)는 준호와 호열을 부대로 복귀 시키려고 하다가 마음을 바꿔서 정현민을 반드시 잡아오라고 지시한다. 준호와 호열은 정현민의 여자 친구인 문영옥이 근무를 했던 백화점에서 동료 이지은으로부터 정현민이 호스트로 일한 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들은 부산의 호스트빠를 탐문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들은 한 호스트빠에서 문영옥 일행을 발견하고, 호스트인 것처럼 위장하여 문영옥 일행이 있는 룸으로 들어가게 된다. 문영옥은 준호에게 호감이 갔는지 바를 나와서 아침을 같이 먹는다.
다음날 문영옥이 호준에게 전화를 걸어서 자신을 도와 달라고 부탁한다. 영옥은 자신을 도우러 온 준호과 함께 자신이 일하는 바에 들린다. 여자 사장에게 돈을 부탁했지만 거절당하고 준호는 영옥을 데리고 밖으로 나온다. 그리고 돈을 자신이 구해주겠다고 했다.
준호는 호열에게 300만월을 부탁하고, 호열은 수방사 김규에게 300만 원을 부탁한다. 이렇게 마련된 돈은 문영옥에게 전달된다. 영옥은 정현민과 만나러 비밀 장소로 향하고 D.P들은 그녀를 뒤 따라간다. 영옥과 현민이 접선하는 순간 수방사 조가 체포하기 위해 다가갔지만 실패하고 결국 준호가 격투 끝에 현민을 체포한다.
그런데 현민이 가지고 있던 돈 봉투 안에는 가짜 돈이 가득 있었다. 영옥이 바꿔 치기 한 것이다. 그녀는 준호에게 전화를 걸어 도와 줘서 고맙다고 하고, 자신도 탈영병 잡는데 도움을 준 것이라고 한다.
탈영병 체포도 모하고 돈만 날린 수방사 김규에게 호열은 300만원을 이체시켜 준다. 그리고 초코파이 빈 봉지를 주면서 맛있게 잘 먹었다고 한다. 호열은 김규에게 통쾌한 복수를 한 것이다.
부대에 복귀한 준호와 호열은 탈영병을 수방사에 인계하지 않은 이유로 임 대위는 그 들에게 앞으로 휴가는 없을 줄 알라라고 말한다. 그때 박 중사가 문을 열고 들어와서 준호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전화가 왔다고 말을 하면서 3화가 끝난다.
4화 몬티 홀 문제
아버지가 쓰러졌다는 소식에 준호는 병원을 찾아간다. 아버지는 돈 안 줄 거면 가라고 한다. 그런데 호열로 부터 문자가 왔다. 준호가 자신의 집에 들어섰다. 호열이 어머니와 여동생하고 식사를 하고 있었다. 식사를 마치고 어머니와 준호의 어색한 만남이 잠깐 있은 후 탈영병을 잡으로 둘은 이동한다.
이번 탈영병은 좀 특이하다. 허치도 병장은 괴롭힘을 당한 것도 아니고 모범 병사에 수당을 받는 어려운 훈련도 마다하지 않는 병사였다. 그런데 탈영후 부대원들 조사에서 도박을 했었다는 진술이 나왔다.
둘은 허 병장 집으로 찾아갔다. 집에는 치매에 걸린 할머니 혼자 살고 있었다. 동네는 재개발 지역으로 철거가 진행되고 있었다. 허 병장은 어려운 가정 형편이었지만 공부를 잘해서 대학도 수석입학하고 각종 장학금 휩쓸고 교내 아르바이트도 많이 하는 친구였다.
허 병장의 대학 친구는 도박과 허 병장은 어울리지 않는 다고 진술했다. 준호와 호열이 카드 게임을 그려서 보여주자 "몬티 홀 문제"라고 한다. 허 병장은 이 문제를 좋아했다고 한다. 조사가 진행되는데 허 병장이 전화를 해서 자신이 알아서 갈 테니 잡지 말라고 했다. 둘은 허 병장을 발견하고 추격했지만 체포를 하지는 못했다.
그 후 준호는 허 병장이 몬티 홀 게임을 통해서 자신의 할머니를 지키려고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준호와 호준은 허 병장이 있을 만한 곳을 알게 되었고 체포에 성공한다. 허 병장은 철거 노동자로 일하며 할머니를 가까운 곳에서 지키고 있었고 할머니를 요양원에 모실 금액을 마련하고자 했던 것이다.
조장인 호열은 요양원 비용이 얼마나 모자르냐고 물어본다. 그리고 허 병장 손목에 있던 수갑을 풀어 주면서 돈 다 벌면 자수하라고 한다. 허 병장을 놓쳤다는 보고를 받은 박 중사도 이미 사정을 알고 있는 듯 별말 없이 복귀하라고 지시한다.
그런데 이번에는 같은 내무반을 쓰고 있는 조석봉 일병이 탈영을 했다는 소식을 박 중사가 전하면서 4회가 마무리 된다.